말씀과 찬양

기도 할수 있는데

서래마을선물 2014. 4. 3. 22:03

 

 

 

이 그림이 누구 작품인지 잘 모를 시절

이 기도하는 손의 동판 조각을 방에 걸어 두고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을 닮고저 했습니다

 

이 그림이 독일의 유명한 화가  알브레히트 뒤러 작품이라는것을 안것은 한참 뒤였습니다

요한계시록의 15개 판화작품, 실물크기의 아담과이브 등등의 작가입니다

 

브러쉬와 잉크로 그린 두 손을 모은 위의 그림은 현재 독일 뉴른베르크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작품의 탄생 배경 이야기는 마음속 깊이 울림이 옵니다. 


1490년 알브레히트 뒤러는 젊은 화가였으며 그의 절친인 프란츠 나이스타인과 같이 화가활동을 하였다.

허나 너무 가난하여 교육은 커녕 먹고사는 문제도 시급하였기 때문에 일을 하기 시작하였는데.

일을 하다보니 미술공부와 일을 병행하여 할 수 없다고 깨닫게 된다.

둘 다 공부와 일 중 하나는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 것이다.

절친이었던 두명은 상의 끝에 한명은 공부에 전념하고 한명은 일을 하여 친구의 학비를 대신 내어 주어 나중에 일 한 친구에게

갚는 것으로 결정하였으며 제비뽑기로 뽑은 결과 프란츠 나이스타인이 일을 하게 되었고 뒤러가 미술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

뒤러는 자신을 위해 힘들게 일하는 친구를 위하여 더욱 미술공부에 전념했으며, 나이스타인은 공부하는 뒤러를 위하여 더욱 열심히 일하였다.


그렇게 알브레히트 뒤러는 뛰어난 화가가 되었으며 부와 명예를 얻고 나서

친구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하여 프란츠 나이스타인을 만나러 간다.

나이스타인이 다시 공부를 시작하여 자신과 같이 뛰어난 화가가 되길 바라며

다시 찾아간 나이스타인의 집에서 뒤러는 자신의 친구를 보고 눈물을 흘린다.

 

프란츠 나이스타인은 그때 마침 기도를 하고 있었으며 그의 기도를 듣고 뒤러는 무릎을 꿂고 만다.

"하나님. 이제 저의 손은 오랫동안 고달픈 육체노동으로 인하여 손이 너무 굳어버려서 이제 더 이상 그림을 그릴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저 대신에 내 친구인 뒤러가 뛰어난 화가가 되었으니 저는 그것으로 더 이상 바랄것이 없이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뒤러는 그 순간 바로 종이를 꺼내 친구인 나이스타인의 굳고 거친 기도하는 손을 그리기 시작한다.

바로 독일 뉴른베르크 박물관에 500년 이상을 우리들에게 감격을 주는 알브레히트의 작품 "기도하는 손"이 탄생하는 순간이다.

나이스타인은 친구를 위하여 자신의 꿈을 버리면서까지도 친구를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희생하였다.

 

기도의 장 누가복음 11장에는 우리가 잘 아는 아래의 말씀이 있습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아버지 된 자로서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을 달라 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기도할 수 있는데 - 혜은이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
기도하면서 왜 염려하십니까
기도할 수 있는데 왜 실망하십니까
기도하면서 왜 방황하십니까

주님 앞에 무릎 꿇고 간구해 보세요
마음을 정결하게 뜻을 다하여
기도할수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
기도하면서 왜 염려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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