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찬양

부활절

서래마을선물 2013. 3. 31. 09:56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죽음에서 부활하셔서 죽음의 우상의 지배 아래 있던 사람들과 세상에 소망이 되셨습니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의 기쁨과 감격이 모든 교회와 성도들과 고통가운데 있는 사람들에게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날 지키고 있는 부활절은 제1회 니케아 공의회에서 결정된 것으로 춘분(春分:3월 21일경) 후의 최초의 만월 다음에 오는 첫째 일요일입니다.

 그러므로 보통 3월 22일부터 4월 26일사이에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2013년 3월 31일,  2014년 4월 20일,  2015년 4월 5일 입니다.

 

 

 

 


 

부활절 달걀풍습의 유래

 

 

이 풍습의 유래는 유럽에서 십자군 전쟁이 일어났을 당시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로자린드 부인은 남편이 십자군 전쟁에 나간 뒤 나쁜 사람들에게 집을 빼앗겨 먼 산골 마을에 가서 피해 살게 되었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그 딱한 로자린드 부인에게 친절하게 대해 주었습니 다.

부인은 그 친절에 보답하는 뜻으로 부활절에 마을 아이들을 모아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주고,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상징으로 예쁘게 색칠한 달걀을 하나씩 나눠주었습니다.

 

 

그 달걀에는 부인이 직접 쓴 '하느님의 사랑을 믿자'라는 말이 적혀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로자린드 집안의 가훈이였습니다. 

 

어느 해 부활절 날, 부인은 길에서 병든 어머니를 찾아간다는 어린 소년을 만났습니다.

 부인은 그 소년을 위로하고 가지고 있던 색 달걀 하나를 주었습니다.

 

부인과 헤어진 그 소년은 어머니를 찾아가는 중에 한 산골에서 병든 군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소년은 군인을 보살펴주고 로자린드 부인에게 받았던 달걀을 주었습니다.

그것을 받아 든 군인은 그 달걀에 적힌 글을 보고 너무나 놀랐습니다.

 바로 자기 집안의 가훈이었으니까요.

 

군인은 그 소년에게 물어서 결국 아내를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인은 그 후에도 해마다 부활절이면 자신의 남편을 찾아준 색 달걀을 이웃들에게 나눠주었고

이것이 유래가 되어 오늘 날에도 부활절이면 부활의 메시지가 담김 색 달걀을 나누며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는 것입니다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에서

 산투차의 아리아
'경배드리세, 신은 죽지 않았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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