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 성경필사

베드로의 고백

서래마을선물 2012. 2. 7. 13:45

예수님이 공생애를 마쳐가면서 가이사랴 빌립보 지방에서 제자들에게 아주 중요한 질문 두 가지를 하셨습니다.

 첫 번째는 ‘세상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하는 질문입니다.

그럴 때 제자들은 “이르되 더러는 세례 요한, 더러는 엘리야, 어떤 이는 예레미야나 선지자 중의 하나라 하나이다”(마 16:14)라고 대답합니다.

그때 주님은 그 대답에 코멘트를 하시지 않습니다. 만족한 대답이 아니라는 뜻이지요.

그리고 두 번째 질문을 하십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그때 베드로가 유명한 대답을 합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 16:16).

그 대답을 들으신 후 주님은 “이를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마 16:17)라고 베드로를 크게 축복하십니다.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 16:18). 

 

 

베드로의 고백을 계기로 예수님은  그분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인 

인자가 많은 고난과 죽음과 부활에 대해 최초로 드러내 놓고 말씀하셨습니다 (막8:31)

예수님은 이 같이 바른 신앙고백이 있을때 더 깊은 진리로 이끄시는  분입니다

 

고백   20CM X 30 cm   나무판재 위 먹과 아크릴  못

 

위의 말씀과 같은말이 익투스입니다

ΙΧΘΥΣ 한자 한자를 풀면 그리스어로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 아들, 구원자의 첫자입니다

이 물고기는 1 세기 로마의 카타콤 (기독교인 무덤)에서 유래한 고대 기독교의 상징였지요

로마의 기독교 박해 때 기독교인들이 신도들을 구별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하네요 

ΙΧΘΥΣ 는  영어로 쓰면 ICHTHUS 익투스 또는 익뒤스라고 읽으며 물고기(Fish)라는 뜻입니다

 

Let It Be Me / Anne Mur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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