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 성경필사

2011 서울 크로스 페어 (SCF)

서래마을선물 2011. 4. 17. 07:22

부활절을 앞두고 십자가에 신앙고백을 담은 크리스천 미술 작가들의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4월16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연지동 연동교회 가나의집에서 진행되는 ‘2011 서울 크로스 페어’(SCF)입니다.

 

전시 첫날인 16일 오후 2시에 한국장로교출판사 이사장 최성광목사님 사회로 개회 예배가 있었습니다 .

 예장통합 총회장 김정서 목사님이 설교하시고 조성기 목사님이 축사하고 이우현 작가의 전시회 설명도 있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가 주관하고 한국장로교출판사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더 모멘트(The Moment)’라는 주제 아래 총 30여점의 십자가를 선보였습니다.

작가들은 모두 크리스천으로 각각 자신의 작품인 십자가를 통해 신앙을 고백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전시회 주제 더 모멘트는 “지금, 오늘의 시대를 뜻하는 동시에 하나님과 개인이 단독으로 만나는 초월적 영적 순간을 의미합니다”

 “그 만남의 통로인 십자가를 통해 사람들에게 영적 각성과 신앙적 도전을 던져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박형만 작가의 안내로  작품을 관람하기는 총회장님 

 

개회예배를 마친후 마영범교수가 교회와 디자인이란 주제로 강연을 해 주셨습니다

 

딸이 예쁜 꽃을 들고 찾아와  제 작품 앞에서 인증사진을 찍었습니다.

 

예수님이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로 5,000명을 먹이신 기적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 놀라운 일을 기적으로만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고 하시며

하나님이 보내신 자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믿음이 육신의 배부름에 만족하여 따르는 군중 같아

예수님의 한숨과 한탄을 다시 생각하며 흰색과 검정색의 십자가를 만들었습니다

 

   

70 Cm  x  85 Cm 한지캐스팅  먹

 

예수님이 달리신 십자가는 죄가 없으면서 하나님에 의해 강요되었으나 주님 스스로 지신 것이며

강도가 지은 십자가는 자신들이 지은 죄로 인하여 국가법에  의하여 피할 수 없는 것이었으며

시몬의 십자가는 죄가 없으면서도 군병들에 의해 예수님을 위해 대신 지신 십자가입니다

한지로 떡과 물고기를 만들어(캐스팅) 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로 십자가 형상을 만들었습니다

 

그때에 예수님께서 자기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어떤 사람이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지니라.(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