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찬양

성서사물 특별전

서래마을선물 2011. 4. 8. 07:16

 세계기독교박물관(www.segibak.or.kr  관장:김종식)이  5월31일까지 성서사물 특별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전시장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역 4번 출구 앞에 있는 트라이-볼입니다

 

 

성경 살아 있다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1만 3000여 점 중에서 성경에 나오는 물건 500여 점을 전시하였습니다.

전시품들은 김종식 세계기독교박물관장이 26년 동안 이스라엘과 이집트, 오만 등에서 살면서 수집한 것이랍니다,

 

트라이볼은 3차원 곡면의 형태로 내부에 기둥이 없는 무주공법으로 시공된 독특한 건물이어서 내부가 넓고 아주 커 보입니다 

 

 

4500년 전에 만들어진 4심지용 등잔, 예수시대의 기와와 렙돈, 중세시대의 토라 두루마리, 탈무드 인쇄 원판 ,

 대못과 가시관, 눈물병, 유골함, 옥합, 세마포, 몰약, 무교병, 감람나무 등 예수의 고난과 부활 관련된 물품도이 전시됩니다.

 


 

전시품 중에는 한국 기독교인들이 특히 궁금해 하는 물매, 옥합, 수금, 가시채, 과부옷, 렙돈, 역청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쥐엄열매, 겨자씨, 몰약 등의 식물도 있습니다.

전시품 중 오래된 것으로는 4500년 전에 사용하던 중기 청동기시대의 등잔을 비롯해 아브라함 시대의 항아리, 예수님 시대의 그릇들과 생활도구들도 수십 점 함께 있더군요.

 

 

 

 

 

 

또 어린이들을 위해 나드 향기 맡아보기, 물매로 골리앗 맞히기, 세겔 낚시 등의 체험코너를 마련해 두고 있습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일요일에는 오후 2시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 5,000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눅 2장 11~12절)

 

당시의 타작기등 농기구

 

동방박사가 가지고 온 세가지 예물

 

 

 

 작년에 센트럴파크에서 열렸던 ‘THE BIBLE EXPO 2010(더 바이블 엑스포)전시하고 마무리가 안된 모습입니다

 

 

세례요한에게 세레 받으시는 예수님 

 

 

실물크기(135m*22m*13m)로 제작한 노아의 방주는 , 마감재를 40만여개의 병으로 처리하고

 밤에는 방주 전체가 빛으로 환하게 밝혀져 환상적인 빛의 대축제가 연출되었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