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 성경필사

내가 있어야 할 곳

서래마을선물 2012. 10. 9. 00:42

 

 

 

 

 

 

아기 낙타가 엄마 낙타에게 물었다.
“엄마, 왜 우리는 발톱이 세 개야?”
“사막을 걸을 때 모래 속에 발이 빠지지 말라고
하나님께서 그렇게 지어주셨지.”
잠시 후, 아기 낙타가 또 물었다.
“엄마, 우리는 속눈썹이 왜 이렇게 길어?”
“그건, 사막에서 모래가 눈 속에 들어가지 말라고
하나님께서 길게 만들어주신 거야.”
“그럼 엄마, 우리 등에는 왜 큰 혹이 났어?”
“사막을 오랫동안 다닐 때 물을 저장하라고
하나님께서 만들어주셨지.”
아기 낙타가 이해가 안 된다는 듯 고개를 갸웃거렸다.
“그런데 엄마, 왜 우리는 동물원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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