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 성경필사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는 믿음

서래마을선물 2012. 5. 13. 09:26

히브리서 11;1~2

1 믿음은 바라는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것들의 증거니

2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

 

 

 

믿음이 무엇인지 가장 잘 정의해주는 오늘 본문은 원어를 참고하여 다음과 같이 바꾸어 읽으면 그 뜻이 보다 더 선명해 집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확신'이요, 보이지 않는것들의 '확신'이니 선진들이 이로써 '인정'을 얻었느니라"

다시 말해서 참된 믿음은 보이지 않는것을 바랄 때 확신하는 것으로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선진들이 참된 믿음을 가졌다고  인정 받은 것은

그들이 보이지 않는것을 바랐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신자들은 바라는것을 모두 믿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어떤 것을 바라는 것은 참된 믿음이 아닙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바라는 믿음은 자기 열정이나 집중력 , 신념에서도 얼마든지 나올 수 있고 그것이 이루어지고 나면 자기 자랑이 되는데

이것은 하나님께서 일방적인 선물로 주시는 믿음 그래서 결코 자랑할 것이 없는 믿음과는 다른 것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보이지 않는 믿음을 가졌습니다.

그가 진정으로 좇은것은 눈에 보이는 땅이나 자손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그가 바란 땅이 '하나님의 나라'이며 그가 원하는 자손이 '예수 그리스도'라고 분명히 선언하고 있습니다.

 

한편 보이지 않는 예수님의 형상이 자기 안에 이루어지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땅에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믿음을 가진 사람은

아브라함 처럼 참음으로 기다려야 합니다(롬8;24~25)

어떤 의미에서 참된 믿음은 더 가치 있는것에 대한 선택과 집중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이는것을 바라는 믿음은을 가진 사람은 보이지 않는 것을  바랄 기회를 놓치게 되고 ,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는 믿음을  가진 사람은 보이는 것을 바랄 기회를 내려 놓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국교회는 지금까지 보이는것 곧 '부'와 '성공'과 '명예'와 '힘'을 바라는 믿음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하지만 그 결과는 우리가 기대햇던 것보다 훨씬 가치 없는 것으로 판명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이라도 보이지 않는것을 바라는 믿음을 가지게 된다면 결코 후회하지 않을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것이야 말로 영원토록 가치 있는것이기 때문입니다.(고후4;18)

 

Message QT 2012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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